의령군, 30일 '의병마라톤대회' 개최…3000여명 참가 신청
손임규 기자
kyu3009@kpinews.kr | 2023-04-19 14:36:07
'2023 전국 의병마라톤대회'가 오는 30일 '의병의 성지'로 불리는 경남 의령에서 개최된다.
19일 의령군에 따르면 지난 16일 대회 참가자 접수 마감 결과, 전국에서 3000여 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국 의병마라톤대회는 전국 최초로 의병을 일으켜 나라를 지켜낸 선조들의 숭고한 의병정신을 기리고자 시작된 행사다. 올해는 특별히 '부자기운 따라 달리는-명품100리길'이란 부제로, 의령군이 조성 중인 명품 100리 길에서 열린다.
참가 종목은 △풀코스 △하프 △10㎞ △5㎞ 등 4개다. 대회 당일 행사는 오전 8시 40분 식전행사에 이어 9시 30분부터 풀코스를 시작으로 종목별로 진행된다.
올해 마라톤은 풀코스 일부 구간에 변화가 있다. 당초 마라톤 코스는 의령공설운동장을 출발해 백야마을, 의병전적지(5㎞ 반환), 한국환경자원공사, 친환경골프장(10㎞ 반환), 대산리뚝방, 화양제(하프 반환), 장박교 밑, 의령메추리농장, 상정제를 지나 화정우체국, 명주마을로 이어졌다.
올해에는 상정제에서 화정우체국이 아닌, 상정천 뚝방길을 따라 명주교와 옛 덕교분교로 이어지는 구간으로, 일부 변경된다.
대회 관계자는 "변경된 구간은 면소재지를 통과하지않고, 옛 덕교분교까지 이어진 상정천 뚝방길을 따라 달리는 코스"라며 "차량이 통행하지 않아 대회진행이 더욱더 원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태완 군수는 "환상적인 의령 명품 100리길을 달리는 이번 마라톤대회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라톤 코스로 각광을 받을 것"이라고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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