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네덜란드 국가의 날' 그림그리기 성황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4-16 18:29:20

순천 이수초 최은경 학생,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왕복권 티켓 2매 수상
튤립 장식된 네덜란드 정원서 '꽃·생태·자연' 주제 개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가 네덜란드 국가의 날을 맞아 전국 어린이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림그리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노관규 순천시장과 요안나 도르너바르트 주한네덜란드 대사가 그림그리기 대회 수상학생 11명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 제공]

지난 15일 열린 이날 그림대회는 높이 솟은 풍차와 형형색색 아름다운 튤립으로 장식된 네덜란드 정원에서 '꽃·생태·자연'을 주제로 열렸다.

선착순으로 전국 초등학생 100명이 참여했으며, 요안나 도르너바르트 주한네덜란드 대사를 포함해 제3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총감독을 역임한 은병수 디자이너, 위수한 순천예총 사무국장과 안기령 화가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대회 품격을 높였다.
 
고흐상 1명, 풍차상 4명, 튤립상 6명으로 어린이 11명이 수상했다. 대상격인 고흐상 수상자 순천 이수초등학교 최은경 학생은 네덜란드 항공사 KLM이 후원한 암스테르담 왕복권 티켓 2매를 수상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국가정원 내 '네덜란드 정원'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 제공]

요안나 도르너바르트 주한네덜란드 대사는 환영사를 통해 "순천시는 2012년과 2022년에 네덜란드 원예박람회인 플로리아드에 참여한 적이 있고, 네덜란드는 순천의 2013년과 2023년 정원박람회에 함께했다"면서 정원을 매개로 맺어진 순천과 네덜란드의 우호적 인연을 언급하며 감사를 전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불과 10년 만에 외국 정원을 베끼지 않고도 우리의 상상력과 문화로 정원을 창조할 수 있는 정도까지 성장했다는 사실에 아이들과 함께 긍지를 느끼셨으면 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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