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독천 낙지음식명소거리' 활성화 간담회 열어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4-13 11:14:54
영암군이 지난 11일 영암의 유일한 음식거리인 '독천 낙지음식명소거리'를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13일 영암군에 따르면 간담회는 코로나-19와 인구감소 무안군의 낙지음식거리 건설 등으로 인해 방문객이 감소해 위기감이 형성되고 있는 낙지음식명소거리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지역주민과 상인의 갈등을 유발하고 있는 구조물 철거에 관한 사전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독천 낙지거리와 학산면 소재지 활성화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고갔다.
2010년 음식 문화 개선 시범 거리로 지정된 '독천 낙지음식명소거리'는 영산강 하굿둑이 건설되기 전 학산면과 인근 미암면 일대 갯벌에서 나는 최고품질의 낙지를 활용한 음식점들이 생겨나면서 생성됐다.
초기 갈낙탕을 주메뉴로 5~6개의 음식점이 운영되다 입소문이 퍼지면서 2000년대 초 가게들이 모여들어 현재 30여 개의 음식점이 운영하고 있는 영암의 대표적인 먹거리 지역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간담회가 상권 재도약의 기회를 마련하고 상가 간 상생 시너지를 내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과거 관 주도의 행정과 달리 민선8기 영암군의 행정은 주민들의 참여가 핵심인 만큼 학산면민들께서 학산면 낙지음식명소거리와 소재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모아주신다면 군에서도 반드시 응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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