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농촌형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첫 삽

박상준

psj@kpinews.kr | 2023-04-10 17:29:08

연면적 7333㎡ 지상 4층으로 내년 하반기 준공

충남도내 1500여 개 사회적경제기업의 네트워킹 촉진 거점이자 전국 최초로 농촌형으로 조성되는 '충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이 10일 착공했다.

▲10일 열린 충남 사회적경제 혁신타운 착공식.[충남도 제공]

혁신타운 조성은 산업자원부가 지역 사회적경제의 성장과 네트워킹 촉진을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역점사업으로 충남도는 전국에서 두 번째로 유치에 성공했다.

도는 당초 옛 청양여자정보고를 리모델링 해 혁신타운을 조성할 계획이었지만, 2020년 12월 정밀안전진단 결과, 종합 C등급을 받으면서 철거 후 신축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으로, 국비 140억 원, 도비 88억 원, 군비 59억 원 등 287억여 원이 투입되며, 연면적 7333㎡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다.

지상 1층에는 메이커스페이스, 전시장, 식당, 카페 등이 들어서는데 메이커스페이스 일부를 푸드테크 시설로 조성해 지역 농산물 가공·유통을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중이다. 2층은 교육실, 수공예, 휴게실, 회의실, 3층과 4층은 입주기업공간 및 회의실, 라운지 시설을 조성한다. 

이 곳에 입주 예정인 도내 중간 지원조직과 48개의 사회적경제 기업은 사회적경제의 성장을 고도화 함으로써 청양군 내 일자리 창출과 인구 유입 등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태흠 지사는 "내년에 혁신타운이 완공되면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50여 개 기업이 입주해 500여 개의 일자리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혁신타운이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성장하고, 청양의 지역경제 활력을 높이는 거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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