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승인 호박유전자 검출된 볶음밥·치킨 등 가공식품 무더기 적발

박상준

psj@kpinews.kr | 2023-04-10 11:25:23

한우물의 새우볶음밥 등 4개, 현대그린푸드센터 7개 폐기 요청

주키니 호박을 원료로 사용했다가 미승인 호박 유전자가 검출된 볶음밥, 치킨 등 가공식품 제품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청주 오송 식품의약품안전처 전경. [UPI뉴스 자료사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주키니 호박을 원료로 사용한 가공식품에 대한 조사과정에서 추가 수거한 제품들을 검사한 결과, 13개 제품에서 미승인 호박유전자가 검출돼 위해식품 판매차단시스템을 통해 즉시 판매를 차단하고 관할기관에 회수, 폐기 등 조치를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적발된 제품은 전북 김제 농업회사법인 (주)한우물의 닭고기, 소고기, 새우, 채소 볶음밥과 충북 음성의 (주)신세계푸드음성공장의 칼만둣국, 경기도 용인의 프레시지 듬뿍담은 매운새우탕수제비 등이다.

또 경기도 성남 (주)현대그린푸드센터의 건강한 짜장소스, 쭈꾸미짜장면, 단호박콘크림리소토&뽀도로치킨, 불고기궤사디아 등 7개 제품에서 검출됐다. 

식약처는 "당초 4월 중순까지 마무리할 계획이었던 주키니호박 원료 사용 가공식품에 대한 조사를 이번 주까지 신속히 마무리해 추가로 미승인 호박 유전자가 검출된 제품에 대해선 즉시 판매 차단 등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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