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도입…"어촌 인력난 해소"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2023-04-07 16:28:08
어업분야 도입은 제주도 이외 전국서 처음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어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미역·다시마 양식분야에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단기간 발생하는 농·어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법무부가 시행하는 제도다. 어업분야 도입은 제주도를 제외하고는 전국에서 처음이다.
군이 추진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미역·다시마 해상채취와 육상건조 분야다. 한국인과 결혼한 이민자의 베트남 거주 가족·친척을 초청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기장군은 신청을 받아 7개 소 양식어가에 베트남 계절근로자 12명을 배치하게 된다. 근무기간은 최대 5개월이다. 지난 5일 이미 입국한 1차 계절근로자는 근무처에 배치됐고, 2차 방문단이 14일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하게 된다.
기장군 관계자는 "근로조건 준수여부 확인과 언어소통 지원 등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가 원활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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