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직장인이 꼽은 이상적 상사 요건은 '명확한 피드백'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3-04-04 13:27:32
MZ세대 직장인들은 '피드백이 명확한 상사'를 좋아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워라밸'을 직장 판별의 기준으로 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대표 윤현준)가 아르바이트 플랫폼 알바몬과 MZ세대 직장인 1114명을 대상으로 '선호하는 직장 상사 및 기업 문화'를 주제로 실시한 조사에 따른 것이다.
3일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MZ세대들이 이상적이라고 꼽은(복수응답) 상사의 유형은 '피드백이 명확한 상사'였다. 응답자의 42.0%가 이를 꼽았다.
그 다음으로는 솔선수범하는 상사(25.6%)와 실무에 능숙한 상사(18.4%), 동기를 부여하거나(18.0%), 공정한(17.4%) 상사였다.
공사 구분이 철저한(13.4%) 상사와 유연하고(13.2%) 다정한(13.1%) 상사도 MZ세대 직장인들의 호감을 받았다.
이와 달리 너무 원칙적(2.0%)이거나 친목을 도모하는(3.2%) 상사, 혁신적인(3.3%) 상사에 대해서는 호감도가 낮았다.
MZ세대 직장인들이 추구하는 직장생활은 회사보다 '나 자신'에 더 집중하는 경향이 강했다.
MZ세대가 추구하는 중요한 직장생활 키워드 1위는 △높은 보상(31.0%)이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나 자신의 성장(29.4%)이 2위에 올랐다. 저녁이 있는 삶(20.7%)과 자유로운(18.3%) 직장, 평판이 좋은(16.1%) 곳도 MZ세대들이 선호하는 직장이었다.
더불어 좋은 직장을 판단하는 중요한 기준으로는 △일과 삶의 균형, 워라밸이 38.8%로 1위였다.
연봉, 성과급 등 금전적인 보상(30.1%)과 기업문화 및 근무지 분위기(10.4%), 우수한 복지제도(6.5%), 적당한 업무량(6.1%)도 좋은 직장을 판단하는 근거로 지목됐다.
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0.4%)과 발전 가능성(0.4%), 인지도 및 네임밸류(2.7%), 정년 보장(2.9%) 등은 MZ세대 직장인들이 좋은 직장을 판단하는 데 별 관심을 받지 못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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