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 '전략적 민첩성'으로 경기 둔화 돌파한다
김해욱
hwk1990@kpinews.kr | 2023-03-31 17:35:31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올해 경기 둔화 우려 속에서도 사업 기반을 유지하고 안정적인 수익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31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은 올해 경영 전략을 '전략적 민첩성'으로 정의했다. 오랜 기간 다져온 안정적인 사업과 재무 운영전략에 기반해 기민성과 유연성을 발휘해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삼아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다.
먼저 지난해 발표한 '코어, 베이스, 그로스' 사업부문의 성장전략을 지속 추진해 나간다.
코어 사업은 타이어용 고형 합성고무와 라텍스 제품의 시장 지배력 강화 전략을 의미한다. 베이스 사업은 합성수지 사업의 판매지역 다변화 및 고부가 제품의 확대와 기후변화를 고려한 에너지 사업을 뜻한다. 그로스 사업은 추후 시장 확대를 앞둔 탄소나노튜브(CNT) 제품 경쟁력 확보를 중점으로 진행한다.
금호석유화학그룹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부문은 올해 ESG 관련 지표 등 정보 관리를 위한 정보시스템 구축에 나선다. 또 지난해부터 진출한 폐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금호석유화학을 중심으로 한 가치사슬 구축 등 기존 제품에 대한 고부가 연구와 고객의 친환경 니즈 반영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
금호석유화학그룹 관계자는 "재무적으로도 안정적인 경영을 이어갈 수 있도록 경기 변동을 나타내는 지표들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며 "원료와 제품의 수급 상황, 시장의 수요 변동폭과 현금흐름에 따라 투자 우선순위를 면밀히 검토하는 등 잠재 리스크 요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