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유네스코와 베트남 '소수민족 소녀들' 꿈 지원한다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3-03-29 17:02:36
CJ ENM, CJ올리브영, CJ제일제당, CJ올리브네트웍스 동참
CJ(회장 이재현)가 베트남 소수민족 소녀들의 꿈을 지원하는 후원자로 나섰다.
CJ는 양질의 교육에서 소외된 베트남 소수민족을 위해 '베트남 소녀교육 2차 프로젝트(We are ABLE Phase 2: Achieving Better Living and Education)'를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베트남 소수민족의 교육 접근성과 여성 고용 기회 확대를 주 내용으로 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다.
CJ가 2019년부터 3년간 진행한 1차 프로젝트는 베트남 현지에서 건강한 교육 환경 조성과 여성 교육 인식 개선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아 베트남 교육부 교원정책국과 민족위원회, 유네스코 본부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베 티 홍 반(Be Thi Hong Van) 베트남 민족위원회 민족정책부 부국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소수민족 및 산악 지역의 사회 경제 발전에 대한 범국가적인 움직임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2차 프로젝트, 지역사회 인식개선 목표로 2년간 운영
2차 프로젝트는 닌투언(Ninh Thuan)성, 까오방(Cao Bang)성, 꼰뚬(Kon Tum)성 학생들의 자신감 증진과 교사 및 교직원 대상 역량 강화,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지역사회 인식 개선을 목표로 2년간 운영된다.
'CJ-유네스코 소녀교육 캠페인'으로 조성된 기금 중 25만 달러(약 3억원)를 지원한다. 교육정책 책임자와 정책 입안자를 대상으로 범국가적 수준의 캠페인을 펼쳐 각 학교 별 구체적인 실행 방안과 협약을 이끌어낸다는 목표다.
민희경 CJ제일제당 사회공헌추진단장은 "1차 프로젝트가 코로나 상황 속에서도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학생들과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 베트남 교육부까지 모두가 열정적이고 헌신적으로 참여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새롭게 시작되는 소녀교육 프로젝트 역시 CJ의 나눔철학을 바탕으로 더 많은 아이들이 차별 없이 교육받고 베트남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CJ는 '베트남 소녀교육 프로젝트' 외에도 2014년부터 유네스코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개발도상국을 중심으로 전 세계 소녀들의 더 나은 삶을 위한 글로벌 소녀교육 캠페인을 추진 중이다.
CJ ENM, CJ올리브영, CJ제일제당, CJ올리브네트웍스 등 계열사들도 동참하고 있다.
CJ ENM은 K-컬처 페스티벌 'KCON'과 'MAMA' 등으로 전 세계에 '소녀교육'의 필요성을 알리고 있다. CJ올리브영은 착한 소비를 통한 판매 수익금 기부와 함께 '세계 소녀의 날' 기념 라이브 방송 등으로 소녀들의 교육환경 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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