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이주민안전문화명예대사 20명 위촉
김칠호 기자
seven5@kpinews.kr | 2023-03-28 17:14:24
14개국 출신 16개 언어를 사용하는 이주민들을 상시모니터링
경기도는 결혼이민자 이주노동자 난민 등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이주민안전문화명예대사' 20명을 위촉했다고 28일 밝혔다.
명예대사들은 도내 12개 시·군에서 생활하는 14개국 출신 16개 언어를 사용하는 이주민들을 상시 모니터링한다. 이들은 또 재난 대응 매뉴얼 다국어 번역 및 배포, 도의 재난 대응을 비롯한 이주민 인권 관련 시책에 대한 자문 역할도 맡는다.
도는 인터넷 인플루언서, 유튜브 크리에이터, 통·번역가, 상담활동가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가진 이들 명예대사들이 이주민들의 재난 예방과 대응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일본인 유학생 나카토 시호코는 "이주민들은 언어적 어려움으로 행정에 도움을 요청하기도 어려워 큰 피해를 볼 수 있다"면서 "한국에 사는 이주민들의 생존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칠호 기자 seven5@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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