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미래 사업 확장…5G사설망·전장·화장품 추진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3-03-27 17:10:03

주주총회서 정관 내 사업목적에 신규 사업 추가
사내이사 선임 등 모든 안건 원안대로 통과

LG전자가 미래 사업을 대거 확장한다. 로봇 및 스마트공장과 연계한 프라이빗 5G 통신을 비롯, 뷰티기기, 전기자동차 부품(전장) 등 LG전자의 미래 먹거리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LG전자는 27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 21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재무제표 승인과 정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주요 안건을 원안대로 모두 통과시켰다.

LG전자는 정관 내 사업목적에 '기간통신사업'과 '화장품판매업'을 추가했고 스마트카 전문가인 서승우 서울대 전기공학부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 LG전자 서울 트윈타워 전경. [LG전자 제공]

기간통신사업은 특정 기업이나 장소에 5G 무선 사설망을 설치하는 내용으로 스마트 공장과 지능형 로봇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것이다.

화장품 판매업은 뷰티·의료기기와 연계한 특수 화장품 판매를 위한 것이다. 고객의 구매 편의성과 제품 활용가치 향상에 목적이 있다.

전장사업 확대를 위해 사외이사로 영입한 서승우 교수는 서울대 지능형 자동차 IT 연구센터장과 대한전자공학회 회장을 겸하고 있다. 서교수는 과거 서울대와 LG전자의 스마트카공동연구센터 운영책임교수를 역임한 바 있다.

주총 의장을 맡은 배두용 LG전자 대표이사 부사장(최고재무책임자)은 "미래 준비 역량을 강화해 기술 공급망을 확보하고 글로벌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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