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 브레멘 필하모닉, 바이올린니스트 임지영 세종서 협연

박상준

psj@kpinews.kr | 2023-03-26 13:17:47

K-클래식 스타로 사랑 받는 첼리스트 문태국도 선보여

200년 전통의 독일 브레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첫 내한공연이 4월 23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오는 4월23일 세종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브레멘 필하모닉 공연 포스터.[재단 제공]

올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내한하는 브레멘 필하모닉은 1820년 창단된 독일 브레멘주(州)를 대표하는 교향악단으로, 작곡가 브람스가 이름을 알린 계기가 된 '독일 레퀴엠'을 1868년 브람스 지휘로 초연한 명문 악단이다.

브레멘 필하모닉이 선사하는 이번 공연은 모두 브람스의 작품으로 채워진다. 브레멘 필하모닉의 음악감독 겸 수석지휘자인 마르코 레토냐가 이끌고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우승자 바이올리니스트 임지영, K-클래식 스타로 사랑받는 첼리스트 문태국이 협연하여 브람스 음악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의 1부는 대중성으로 사랑받는 '대학 축전 서곡'으로 문을 열고, 이어지는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이중 협주곡'은 기교적으로 난곡에 속해 두 협연자들의 뛰어난 기량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기대감을 선사한다. 2부에서는 브람스 마니아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작품 중 하나인 '교향곡 4번'을 연주한다.

세종시문화재단 관계자는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브레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세종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게 돼 뜻깊다"며 "연주자와 관객 모두 브람스의 음악적 메시지를 느낄 수 있도록 무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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