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AI BIO 영재고 '청주 오송'에 2027년 문 연다

박상준

psj@kpinews.kr | 2023-03-23 18:51:11

KAIST 오송캠퍼스와 가깝고 핵심인력 양성 용이

KAIST 부설 충북 AI BIO 영재고가 오는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청주시 오송읍에 설립된다.

▲2027년 개교하는 AI BIO 영재고 주변 오송바이오밸리 조감도.[UPI뉴스 DB]  

과학기술부는 지난 2월 28일 '과학영재 발굴·육성 전략'을 수립해 충북과 광주에 미래형 과학영재학교 2개교 신설을 발표했고, 교육부에서는 지난 19일 '제5차 영재교육진흥종합계획'에 학교 신설 계획을 반영해 발표했다.

또 과기원 공동사무국에서는 최근 미래형 영재학교 신설 기획연구 용역 체결이 마무리 됐으며 지난 20일에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도 개최하는 등 AI BIO 영재고 설립 추진은 순항중이다.

신설기획 연구에서 건립부지의 과학기술적, 지리·환경적, 정책적, 산업적 측면 등의 입지 적정성을 분석할 수 있도록 도와 도교육청은 KAIST가 희망하는 영재학교 부지요건 등에 대한 의견을 들어 AI BIO 영재고가 가장 잘 운영될 최적의 부지로 청주시 오송읍을 숙고 끝에 결정했다.

부지 선정의 가장 결정적인 요건은 향후 설립될 KAIST 오송캠퍼스와의 접근성과 핵심인력양성의 용이성(AI BIO 인프라)이었다.

또 오송에는 첨단의료복합단지와 바이오 의약, 의료기기를 위한 오송 바이오산업단지, 보건의료분야 정부 주도형 바이오클러스터인 보건의료행정타운, LG화학, HK이노엔, 대웅제약, 메디톡스 등이 입주해 있는 오송생명과학단지, 오송제2·3생명과학단지, 오송화장품산업단지 등 AI BIO 인프라가 잘 갖추어져 있다.

AI BIO 영재고는 KAIST와 오송의 우수한 인적, 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산업 시설 공유활용, 기업 인턴십 경험 등 조기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해 과학 분야 핵심 인력으로의 성장을 유도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AI BIO 영재고는 충북에 KAIST가 들어오는 첫걸음으로 청주시를 포함한 도내 시·군은 KAIST와의 각종 협력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충북의 교육이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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