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불 지핀  'KTX세종역' 신설 캠페인

박상준

psj@kpinews.kr | 2023-03-22 10:55:08

세종시, 전국민 온오프라인 서명운동 돌입 

세종시가 충북과 첨예한 갈등을 일으키고 있는 'KTX세종역' 신설을 위해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에 돌입한다.

▲세종시의 'KTX세종역' 10만인 서명운동 포스터.[세종시 제공]

시는 KTX세종역 신설을 위해 세종시민은 물론 KTX 운행을 희망하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서명운동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세종시는 대통령 제2집무실,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확정에 따라 도시여건변화가 예상되면서 미래전략수도 도약을 위해 조치원역 정차, 세종역 신설 등을 주요 현안사업으로 추진중이다. 

온라인 서명은 시 누리집(www.sejong.go.kr)이나 홍보 포스터의 정보무늬(QR코드) 촬영 등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서명은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와 아파트에 배포한 서명지를 통해 가능하다. 

시는 현재 '세종시 케이티엑스 타당성 검토 용역'을 진행 중에 있으며, 용역결과와 서명운동 결과를 중앙부처에 전달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서명운동이 그동안 속도를 내지 못했던 '세종시 케이티엑스 운행' 추진을 촉진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최민호 시장은 "케이티엑스 운행은 대통령 제2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더불어 미래전략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서명운동을 기점으로 현안사업 추진에 적극 나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와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KTX세종역이 신설될 경우 자동차로 20분 거리에 있는  호남분기역인 KTX오송역의 정차횟수가 대폭 줄어 분기역으로서 역할이 축소될 것으로 우려해 강력히 반발해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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