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1년 간 월 최대 20만 원까지 청년 월세 특별지원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3-03-22 08:32:39

시흥 거주 만 19~34세 대상...오는 8월 21일까지 신청

경기 시흥시는 저소득 독립청년에게 최대 20만 원씩 12개 월 동안 임차료를 지원하는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을 벌인다고 22일 밝혔다.

▲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홍보 포스터.  [시흥시 제공]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시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은 만 19~34세 청년(1988년~2004년 생)으로 부모님과 별도로 거주하고, 임차 보증금 5000만원 및 월세 60만 원 이하의 주택에 거주하는 무주택자다.

대상자의 임대차계약 내용과 실제 납부하는 임대료 범위 내에서 최대 20만 원의 월세를 최대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주택소유자나 직계존속·형제·자매 등 2촌 이내가 소유한 주택에 임차한 자, 공공임대주택에 임차한 자 또한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기 위한 '소득 요건'은 청년 본인 가구는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1인 가구 기준 124만 6735원), 부모를 포함한 원가구는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2인 가구 기준 207만 3693원)여야 한다.

'재산요건'은 청년 본인 가구는 재산가액 1억 700만 원 이하, 부모 포함 원가구는 3억 8000만 원 이하이다. 다만 만 30세 이상이거나 혼인 및 미혼부·모 등의 가구일 경우에는 청년 본인 가구의 소득·재산만 단독으로 적용한다.

월세를 지원받고자 하는 청년은 오는 8월 21일까지 복지로 온라인 모의 계산 서비스를 통해 대상자 여부 자가 진단 뒤 신청할 수 있으며, 청년이 거주하는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양민호 시흥시 주택과장은 "저소득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이 조금이라도 경감되기를 기대한다"며 "한시적 사업인 만큼, 적기에 신청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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