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수중 음주흡연 물의 박지헌 충북도의원 제명처분
박상준
psj@kpinews.kr | 2023-03-21 21:03:04
24일 본회의에서 3분의 2 이상 찬성하면 의원직 상실
유럽연수중 음주와 흡연 추태 의혹으로 물의를 일으킨 충북도의회 박지헌(국민의힘, 청주 4)의원이 의원직을 상실할 위기에 몰렸다.
충북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21일 박 의원에 대한 제명처분을 의결했다.
이에따라 오는 24일 열리는 제 407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제적의원 35명중 24명(3분의 2)이상이 찬성하면 박 의원은 의원직을 박탈당하게돼 동료의원들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윤리위의 제명처분은 지방의원의 품위 훼손과 관련해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면서 유럽연수에 대한 비판여론이 많았고 재발 방지를 위해서도 엄격한 잣대로 처분해야 한다는 여론을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박 의원은 소속 상임위인 건설소방위원회와 지난달 21일부터 8박10일간 일정으로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를 방문하는 유럽연수를 하는 과정에서 항공기내에서 술에 취해 승무원과 주변 승객들에게 추태를 보였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또 도의회에서 이같은 의혹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체코 프라하의 호텔 금연객실에서 담배를 피웠다가 수십만원의 변상금을 물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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