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백 '복합쇼핑몰 입점 매장', 매출 70% 증가

김지우

kimzu@kpinews.kr | 2023-03-21 14:12:54

bhc그룹에 인수된 프리미엄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복합 쇼핑몰 내 출점 전략으로 매출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웃백은 지난해 오픈한 신규 매장 중 리로케이션 매장 4곳의 매출 분석한 결과 이전 오픈한 4개점의 월 평균 매출이 이전하기 전보다 평균 70% 증가했다고 21일 밝혔다. 일부 매장의 매출은 2배 뛰기도 했다. 

▲ 이전 오픈한 아웃백 신림타임스트림점 전경 [bhc그룹 제공]

지난 2021년 11월 아웃백은 bhc그룹에 인수됐다. 박현종 bhc 회장 중심으로 재편된 아웃백은 노후된 매장 및 고객 접근성과 편의성이 극대화된 복합 쇼핑몰 중심의 새로운 출점 전략인 '리로케이션' 출점을 선언했다.

작년 아웃백은 15곳의 매장을 신규 오픈했다. 대부분 쇼핑몰이나 백화점, 아울렛 등 쇼핑과 문화를 함께 즐기는 공간인 복합 쇼핑몰에 입점했다.

아웃백의 리로케이션 전략은 급변하는 기후와 라이프스타일 등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 확대에 발맞춘 것이다. 아웃백은 식당가를 비롯해 카페와 쇼핑, 문화생활 전반을 한 번에 할 수 있는 몰 생활권 중심으로의 고객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주목했다.

또 아웃백은 몰 이전을 통해 기존 매장들의 주차난을 해소, 기후의 영향을 최소화해 고객들의 접근 편의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사당 파스텔시티점, 김해 신세계점, 신림타임스트림점, 분당AK점 4곳은 기존 매장을 몰로 이전한 매장들은 매출이 상승했다.

지난 10월 새롭게 이전 오픈한 신림타임스트림점은 월 평균 매출이 기존 매장 보다 약 2배가 늘었다. 아웃백이 입점한 타임스트림은 2호선과 신림선이 지나는 신림역에서 바로 연결되는 복합 쇼핑몰이다.

지난 12월 기존 매장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있는 AK플라자 분당점으로 이전한 분당AK점은 기존 매장 대비 약 40%의 매출이 증가했다. 인근 복합 쇼핑몰로 이전한 사당 파스텔시티점과 김해 신세계점 역시 각각 기존 매장 대비 약 60%, 약 85%의 매출이 성장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리로케이션 출점 전략이 매출 증대는 물론 고객 만족에도 보다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오고 있어 향후 신규 매장 중 복합 쇼핑몰에 입점되는 리로케이션 매장 비중을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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