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시장 대회전…'갤럭시 S22'는 반값으로 '뚝'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3-03-17 18:42:01

이통3사 갤럭시 S22 시리즈 공시지원금 상향
울트라 모델 공시지원금 최대 65만 원
애플 노란색 아이폰14와 70만원대로 격돌

공시지원금이 최대 60만 원 이상으로 오르면서 갤럭시 S22 시리즈의 실 구매가가 반값으로 떨어졌다.

갤럭시 S23 출시에 노란색 아이폰14 판매, 갤럭시 S22의 실 구매가 인하까지 새봄을 맞은 휴대폰 시장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 갤럭시 S22 울트라 3종의 모습. [삼성전자 제공]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국내 이동통신 3사는 17일 갤럭시 S22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을 상향한다고 밝혔다.

갤럭시 S22 울트라 기준 각사별 공시 지원금은 SK텔레콤이 62만원, KT 65만원, LG유플러스 60만원이다.

공시지원금에 유통사들의 추가 지원금까지 합하면 출고가 145만2000원인 갤럭시S22 울트라 256GB의 실구매가는 70만원대로 떨어진다.

통신 3사는 울트라에 이어 기본형(출고가 99만9000원)과 플러스 모델(출고가 119만9000원)도 최대 50만원으로 올렸다. 제품 실 구매가는 40만원 대와 60만원 대로 낮아진다.

▲ 애플이 새롭게 출시한 옐로 색상 아이폰(iPhone) 14 및 플러스 모델 [애플코리아]

공시지원금 상향은 갤럭시 S23이 판매 중인 상황에서 이전 모델인 갤럭시 S22 재고 정리 차원에서 진행됐다는 분석이 일반적이다.

애플의 노란색 아이폰14가 40만원대 공시지원금으로 실구매가가 70만 원대로 낮아진 점 역시 갤럭시 S22 시리즈의 가격 하락을 부추긴 것으로 풀이된다.

아이폰14에 맞서 갤럭시 S22의 가격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였다는 시각이다.

여기에 삼성전자의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A 시리즈도 출시를 예고, 업계는 이동통신 시장의 중저가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갤럭시S22 시리즈 사용자들도 갤럭시 S23의 최신 카메라 기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존 스마트폰 모델들을 대상으로 'One UI 5.1'을 확대 적용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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