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충남 베이밸리 메가시티 협약 균형발전·혁신 청사진"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3-03-13 18:16:28

13일 SNS에 '경기-충남 혁신벨트, 더 큰 미래를 향한 협력' 글 통해

김동연 경기지사가 13일 경기와 충남도간 '초광역 베이밸리 메가시티 협의'와 관련 자신의 SNS에 "경기-충남 혁신벨트, 더 큰 미래를 향한 협력"이라는 글을 올렸다.

▲ 김동연(가운데) 경기지사와 김태흠(왼쪽에서 2번째) 충남지사 등이 13일 충남 아산에서 열린 '베이밸리 메가시티 세미나'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김동연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경기와 충남이 반년 만에 다시 만났다. 미래 혁신산업 육성과 국가균형발전을 책임질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청사진을 함께 그렸다"며 "미래를 위해 행정구역도 진영도 초월한 '실사구시' 협력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충남 협력의 잠재력은 이미 충분히 확인됐다. 경기도와 충남 연접지역 인구는 330만 명"이라며 "삼성전자, 현대차 등 산업기반과 해양 물류 전진기지인 평택항, 당진항도 품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 과감한 투자유치와 충남 서해안 경제권의 혁신역량이 더해지면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반도체, 바이오 헬스, 혁신 의료산업 등 미래 혁신산업 육성을 위해 과감하게 힘을 모으겠다"고 역설했다.

앞서 이날 오전 충남 아산 모나무르에서 경기도·충청남도 공동 주최 '베이밸리 메가시티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는 경기와 충청남도가 평택호·아산호 일대를 아우르는 4차산업 글로벌 거점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을 함께하기로 결의하고 그 첫 단계로 공동연구 진행을 합의한 데 따른 것이다.

김 지사는 이날 세미나에 참석해 "양 지역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과 정당의 이념을 뛰어넘는 기회"라며 "오늘 연구협약을 계기로 차근차근 작은 성과부터 냈으면 한다. 서류상으로 사인한 것이 아니라 가시적 성과가 나오도록 함께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경기 남부권 평택·안성·화성·오산과 충남 북부 천안·아산·당진·서산을 아우르는 평택호·아산호 일대를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수소경제 등 4차 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거점으로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앞서 경기와 충청남도는 지난해 9월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통해 베이밸리 메가시티를 위한 평택-아산-천안 순환 철도 건설 상호협력, 경기․충남 연접지역에 최첨단 산업벨트 조성 협력 등 9개 항에 합의한 바 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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