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내포신도시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 본격 가동

박상준

psj@kpinews.kr | 2023-02-24 18:30:00

하루 5~6회 씩 운행하고 1시간 내 1회 무료 환승

충남 내포신도시 일대를 순환하는 친환경 전기 저상버스가 24일 순환버스 개통식을 갖고 본격 가동한다.

▲24일 개통된 전기 저상버스를 탄 김태흠 충남지사와 주민들.[충남도 제공]

 전기 저상버스 2대는 홍주여객과 예산교통이 각각 운영하며 용봉산을 기·종점으로 삼아 홍주여객은 1000번과 1001번을 달고 내포신도시를 시계 방향으로, 2000번과 2001번을 단 예산교통 버스는 시계 반대 방향으로 운행한다.

운행 노선은 1000·1001번의 경우 대학삼거리, 삽교주민센터, 덕산중고등학교, 한울공원사거리 등이며, 2000·2001번은 대학삼거리, 덕산중고등학교, 삽교주민센터, 충남보건환경연구원, 내포혁신플랫폼 등이다.

1000번과 2000번은 오전 7시∼8시 30분, 오후 5시∼8시 출퇴근 및 등하교 시간대 하루 5회씩, 1001번과 2001번은 오전 9시∼오후 4시 30분 사이 6차례씩 운행한다. 이용 요금은 성인 1400원(카드 결제 기준)으로 농어촌버스와 같다.

 내포 순환버스는 특히 1시간 내 1회에 한해 무료로 환승할 수 있다. 그동안 홍성 예산버스는 각 지역내 무료 환승을 가능했으나 상호 환승을 불가했다. 그러나 이번 내포 순환버스 개통에 맞춰 두 지역 버스간 무료 환승 시스템을 갖추고 상호 무료 환승(1시간 1회)도 가능하게 됐다.

 개통식에서 김태흠 충남지사는 "도청 이전 10년, 혁신도시 지정 3년이 지났지만, 내포신도시 인구는 3만 명에 불과하고, 정주여건도 열악한 상황"이라며 "그런 점에서 이번 순환버스 개통은 내포신도시를 새롭게 변화시키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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