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쌍의 보라매가족 탄생' 공사 신입생도 229명 입학식

박상준

psj@kpinews.kr | 2023-02-24 14:27:44

태국, 베트남, 필리핀 등 5개국  해외수탁 입학생도  참석

공군사관학교는 24일 교내 성무연병장에서 성무기초훈련을 수료한 신입생도 229명(남자 190명, 여자 34명)을 대상으로 제75기 공군사관생도 입학식을 실시했다.

▲26일 열린 공사 입학식에서 대표생도가 선서를 하고 있다.[공사 제공]

공사는 이날 입학식에 참석하지 못한 학부모·친지들을 위해 국방TV와 국방뉴스 유튜브, 국방홍보원 페이스북 페이지 등을 통해 행사 장면을 생중계했다.

이번에 입학한 신입생도 중에는 김강민, 김범수 생도 등 총 13명이 공군인 아버지 또는 할아버지의 뒤를 이어 공사에 입학했으며, 진재현 생도는 공군 중위인 형을 따라 이윤성 생도는 현재 공사에 재학 중인 언니를 따라 공사에 입학해 총 15쌍의 '보라매 가족'이 탄생한다.

또 2018년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수영(혼계영 400m) 동메달리스트인 김민주 생도도 공사에 입학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제75기에는 태국, 베트남, 필리핀, 몽골, 아제르바이잔 등 5개국에서 온 해외수탁생도들이 공사에 입학했다. 현재 공사에는 이번에 입학한 5명의 수탁생도를 포함해 총 7개국, 27명의 외국군 사관생도가 재학중이다.

공군사관학교장 이상학 중장(공사 37기)은 축사를 통해 "지난 훈련 기간동안 역경에 맞서는 패기와 열정, 그리고 여러분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의 생도 생활도 흔들리지 않는 신념과 활기찬 도전으로 정진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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