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경찰청, 해킹으로 개인정보 700만건 빼돌린 일당 7명 구속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2-20 21:38:55

최대 500만원 받고 경제언론사와 결혼정보업체 해킹
30여개 계좌 범죄수익금 10억원 압수

전라남도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웹사이트를 해킹해 고객정보 700만 건을 몰래 챙긴 총책 A씨 등 7명을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에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A 씨는 2021년 12월부터 도박사이트를 제작·관리하는 업체나 해킹 의뢰 채널을 운영하면서 385개 웹사이트를 해킹해 고객정보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 검거 현장에서 해커가 웹사이트를 해킹하고 있는 컴퓨터 화면이다. [전남경찰청 제공]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건당 100만 원에서 최대 500만 원을 받고 의뢰받은 경제언론사와 결혼정보업체 등을 해킹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30여 개 계좌의 범죄수익금 10억 원 가량을 압수하고 해킹한 개인정보를 대량으로 재판매해 수익을 올린 해킹 의뢰자까지 수사를 확대할 예정이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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