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광주·전남 첫 '악취통합관제센터' 상반기 구축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2-20 21:20:57
나주시가 광주·전남지역에서 처음으로 '악취통합관제센터'를 구축하고 악취관리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나주시는 올해 상반기 악취관리 컨트롤타워인 '24시간 악취통합관제센터' 설치하고 전문가·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악취대책위원회 구성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악취관리 통합체계 구축에 나선다.
또, 대학교와 시민단체 등 9명으로 악취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양한 의견 수렴에 나선 뒤 문제 해결에 반영할 계획이다.
강영구 부시장은 "악취배출농가·시설주 인식 전환을 위한 교육과 강도 높은 지도단속과 더불어 올 상반기 악취관제센터 구축으로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한 악취 이동경로 파악, 악취 포집 등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주시는 소와 닭·오리 등 전라남도 가축 사육 두수 1위 지역이다.
봉황면 일대 축사와 퇴비사업장에서 발생되는 복합악취가 풍향, 기압, 기온 등 계절적 요인으로 도시로 유입되고 있는 실정이다.
원도심도 공산·왕곡면 면 소재지 기준 2~3km이내 퇴비사업장 등에서 발생하는 복합 악취로 생활 불편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악취 해소를 통한 쾌적한 대기 환경은 시민의 일상과 직결된 민생 현안이자 명품 혁신도시 조성의 선결 과제"라며 "민·관 협업, 주민과 축산농가와의 상생을 통한 악취 저감 로드맵 추진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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