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글로벌 이니셔티브 SBTi 가입…"넷제로 이행 속도"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3-02-20 15:15:41
SK케미칼이 온실가스 배출 제로 달성을 가속화하며 과학 기반 탄소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SBTi)에 가입했다.
SK케미칼의 SBTi 가입은 국내 화학기업으로서는 4번째, 혁신형 제약 기업으로서는 첫 번째 사례다.
20일 SK케미칼에 따르면 SBTi는 2015년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세계자원연구소(WRI), 세계자연기금(WWF) 등이 공동 설립한 글로벌 연합기구다. 기업들의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가이드를 지원하고 목표를 검증 및 승인한다.
SBTi에 가입하면 2년 이내에 온실가스 배출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공개해야 한다.
SK케미칼은 지난해 첫 TCFD(기후변화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보고서를 발간하고 LNG와 수소 등 친환경 연료와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한다고 목표를 밝힌 바 있다.
SK케미칼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구체적인 온실가스 감축 목표 및 이행 계획을 수립해 상반기 중 SBTi에 제출할 예정이다.
안재현 SK케미칼 사장은 "공신력 있는 이니셔티브인 SBTi검증을 통해 넷제로 이행 속도를 높여 국내 기후 변화 대응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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