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스페인 MWC서 '미니 타투 프린터' 선보인다

김지우

kimzu@kpinews.kr | 2023-02-20 10:34:22

LG생활건강이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 산업 분야 세계 최대 박람회인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에 참가한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뷰티업계에서 MWC에 참가하는 건 LG생활건강이 처음이다.

현지시각으로 오는 27일부터 나흘 간 열리는 MWC 2023에서 LG생활건강은 글로벌 뷰티테크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미니 타투 프린터 'IMPRINTU'(임프린투)를 선보인다.

▲ IMPRINTU 디바이스(왼쪽)와 앱 사용화면. [LG생활건강 제공]

LG생활건강 관계자는 "브랜드명인 IMPRINTU는 즉흥적으로라는 뜻의 'impromptu'와 인쇄 즉 'print'를 결합한 것"이라며 "자신의 개성을 즉흥적으로 표현하기를 즐기는 MZ세대의 특성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앱 기반인 IMPRINTU는 한 손에 쥘 수 있는 크기(95x61x78㎜)다. IMPRINTU앱에서 타투 디자인을 선택하거나 원하는 사진 또는 그림을 올리면, 최대 600dpi의 고화질 이미지를 피부 및 적합한 소재의 의류에 쉽게 그려 넣을 수 있다. 프린터 전원을 켜고 인쇄 준비는 2~3초 안에 가능하다.

IMPRINTU로 새긴 타투는 피부에 약 하루 정도 지속 된다. LG생활건강 색조연구소에서 자체 개발한 피부 화장용 '비건 잉크'를 사용했다. 또 인식 센서의 감도를 높이고 피부와 기기 노즐 간격을 최적화해 속도에 관계없이 원본 그대로의 이미지 인쇄가 가능하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김혜선 LG생활건강 뷰티테크 프로젝트 BM(브랜드매니저)은 "LG생활건강이 축적한 화장품 노하우와 기술력을 접목한 제품 개발을 통해 고객의 뷰티 제품 사용 경험의 혁신을 선도하겠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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