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튀르키예·시리아 난민 돕기 성금 1000만원 기부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2-16 17:28:14

나주 공무원 특별 모금 캠페인 벌여
대한식품·광일식품도 나주 생산 먹거리 기부

나주시청 공직자와 지역 업체가 최근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튀르키예·시리아 난민 돕기에 나섰다.

나주시는 16일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공무원 특별 모금 캠페인을 통해 마련된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윤경 대표·윤병태 나주시장과 조문호 대표·조인경 부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나주시 제공] 

지역 업체도 힘을 보탰다. 대한식품(주)은 200만 원 상당의 자사 컵 누룽지 100박스를, 광일식품(주)에서는 200만 원 상당의 바게트과자 50박스와 성금 100만 원을 난민 구호에 힘을 보태달라며 기부했다.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후원물품은 튀르키예 대사관으로 배송돼 난민 등 구호물품으로 전해질 예정이다.

한윤경 대표는 "별다른 조리 과정 없이도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는 한국 누룽지가 두 국가 국민들의 아픈 마음과 허기를 달랠 수 있는 위로의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말했다.

조문호 회장도 "지진 피해 소식을 접한 후 삶의 터전을 잃고 굶주려있을 난민들에게 나주를 대표해 조금이나마 도움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윤병태 시장은 "시 직원과 두 업체 대표의 따뜻한 정성이 튀르키예, 시리아 난민의 조속한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