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올해 일자리 3만4000개 창출한다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3-02-14 22:02:34

사상 최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도

경기 시흥시는 올해 재정지원 일자리 2만 8500여 개와 투자·유치 일자리 5500여 개를 창출하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 시흥시 고형근 경제국장이 14일 언론브리핑을 하고 있다. [시흥시 제공]

고형근 경제국장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2023년은 민생경제 안정을 위한 재정 지원 사업을 추진하면서 민간 중심의 경제 활력 제고와 미래를 대비한 노력이 병행되어야 하는 주요한 시점"이라며 이같은 밝혔다.

시흥시는 민선 8기 들어 2026년까지 12만 9400여 개 일자리 창출 계획을 담은 일자리 종합계획을 공시했으며, 올해는 재정지원 일자리 2만 8500여 개와 투자·유치 일자리 5500여 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거북섬 해양레저 복합단지 조성'에 따른 아쿠아펫랜드 정식 개장 및 대규모 숙박시설 및 스트리트 몰 입점 등과 연계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 '글로벌 바이오 인력 양성 허브 유치' 등 미래 산업 생태계 조성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 청년 재정지원 일자리 378개, 어르신 재정지원 일자리 5402개, 여성 재정지원 일자리 4817개를 창출하는 등 계층별 맞춤 일자리도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40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2만 2000여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다. 전년 대비 50%가 늘어난 예산이다. 올해 착공하는 매화지식산업센터를 분양받아 기업 지원 서비스 공간을 구축, 소규모 제조기업과 매화산단 입주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산업 발전의 중추 기관인 시흥산업진흥원의 역할도 강화하기로 했다. 국내외 판로개척 등으로 전통 제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첨단 산업 분야를 지역의 전략 산업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초석을 다진다.

소상공인을 위해 2700억 원 규모의 시흥화폐 '시루' 발행과 10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 대출, 4억 원 규모의 이자 지원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청년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신설해 청년 소상공인의 자립 디딤돌도 마련키로 했다.

고형근 국장은 "올해 민생 안정과 경제 위기 극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라며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다하는 등 다양한 사업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마중물 역할을 하고, 근로자와 기업, 소상공인 모두가 행복한 시흥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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