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23, 109만대 사전 판매 '신기록'…60%가 '울트라'로 집중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3-02-14 17:08:14

프리미엄·한정판 모델은 판매 시작 후 곧 완판
14일부터 개통 시작…통신사별 '구매 꿀팁' 체크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3이 사전 예약 1주일 만에 109만대가 팔린 것으로 집계됐다. 갤럭시 S 시리즈 중에서는 최다 기록이다.

지금까지의 최다 판매 기록은 갤럭시 S22로 사전 판매 기간 중 101만7000대가 팔렸다.

14일 삼성전자와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에 따르면 갤럭시 S23 시리즈 중 소비자들의 선택은 갤럭시 노트의 경험을 계승한 갤럭시 S23 울트라로 집중됐다. 사전 예약 물량의 60%인 65만대가 갤럭시 S23 울트라였다.

▲ 갤럭시 S23 울트라 제품들. 좌측부터 그린, 라벤더, 크림, 팬텀블랙 색상. [삼성전자 제공]

프리미엄 모델과 한정판 제품도 인기가 높았다. 판매 시작 후 곧 완판됐다.

삼성닷컴 독점 모델인 울트라 1테라바이트(T) 제품은 판매 시작 1시간 40분 만에 준비 물량이 모두 소진됐다. 사전판매에 한해 갤럭시 워치 5 44mm 블루투스 모델을 준 점이 기여 이유로 평가됐다.

SK텔레콤이 BMW 코리아와 협업해 T다이렉트샵으로 선보인 울트라 BMW M 에디션도 사전 예약 첫날 다 팔렸다.

총 1000대 한정으로 출시된 BMW M 에디션은 예약고객의 43%가 40대였다. 패키지에 포함된 다이캐스팅 패키지와 폰케이스, BMW 엠블럼 7종 및 키링, 차량 및 거치용 아날로그 시계 등이 자동차 마니아 고객들의 취향을 자극한 것으로 분석됐다.

총 1만대 한정인 갤럭시S23과 울트라 스타벅스 모델도 높은 판매율을 기록했다.

▲ SKT 갤럭시 S23과 S23 울트라 스타벅스 에디션 패키지 이미지 [SK텔레콤 제공]

S23 플러스는 약 17%, 기본 모델인 S23은 약 23%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사전 판매 혜택으로 256GB 제품을 사도 기본 스토리지를 512GB로 업그레이드해 주는 '더블 스토리지 혜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됐다.

30~40대 고객이 전체 예약 가입자 중 약 55%를 차지했다.

색상은 팬텀 블랙, 크림, 그린, 라벤더의 순이었으나 울트라의 경우 팬텀 블랙과 그린의 선호가 높았다.

14일부터 개통 시작…통신사별 사은 혜택도 추가

통신사들은 최고의 흥행 기록을 토대로 14일부터 갤럭시 S23 시리즈의 사전 개통을 시작했다. 17일 정식 출시를 앞두고 다양한 사은 혜택들도 추가했다.

SK텔레콤은 다양한 구매 지원 프로그램과 가족 할인이 되는 휴대폰 보험을 선보였다. 또 최대 63만 원을 할인 받는 제휴카드 할인과 중고 보상 등 가격을 낮추는 꿀팁도 소개했다.

단말 교체 시점이 도래한 갤럭시 S21 울트라를 'T안심보상'과 삼성 특별보상을 활용해 구매하면 최대 65만 원을 보상 받는다.

3월 31일까지 단말기 교체 프로그램인 'T나는 폰교체'에 가입하면 플래티넘 요금제 이용 고객은 100%, 프라임플러스나 프라임 이용 고객은 10%의 서비스 이용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KT는 이달 21일까지 갤럭시 S23 시리즈를 구매자를 대상으로 네이버포인트 2만 원을 총 700명에게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BC 제휴카드를 이용하면 최대 24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과 전월 카드 이용 액수에 따라 매월 2~3만 원씩 요금을 할인해 주는 혜택을 마련했다.

▲ 모델이 갤럭시 S23 시리즈를 소개하는 모습. 배경으로 전시된 작품은 기안84 작가의 '욕망의 자화상'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는 갤럭시 S23 시리즈 사전 개통에 맞춰 '이심(eSIM) 셀프 기기변경' 기능을 선보였다.

갤럭시 제품을 사용하던 유플러스 모바일 고객이 이심으로 기기변경을 하면 대리점이나 전산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스스로 할 수 있는 기능이다. 터치 한 번만으로 간편하게 이심을 스마트폰에 다운받을 수 있다.

이심 셀프 기기변경 기능은 'One UI 5.1' 버전 이상의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갤럭시 단말 이용 고객이 갤럭시 S23으로 기기변경할 경우 이용할 수 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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