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작년 매출 5조 돌파…영업익 24.3% 증가
김지우
kimzu@kpinews.kr | 2023-02-13 17:48:01
현대백화점은 작년 연결기준 매출 5조141억 원, 영업이익 3209억 원(잠정실적)을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전년보다 각각 40.4%, 21.4% 증가한 수치다.
작년 한 해 백화점 매출은 2조2896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8.9% 늘었다. 영업이익은 3788억 원으로 전년보다 24.3% 증가했다.
면세점은 매출 2조2571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41.8% 늘었지만, 영업손실 661억 원을 내며 전년(-408억 원)보다 적자 폭이 커졌다.
기존에 백화점과 면세점으로 구성됐던 현대백화점은 지난해 3분기 지누스 실적이 연결 실적에 편입됐다.
지누스는 매출이 1조123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보다 3.2%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비용 증가 등으로 전년보다 11.8% 감소한 743억 원을 기록했다. 지누스의 1·2분기 실적은 현대백화점 연결실적에 미반영됐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의류·화장품 등 외부 활동 관련 상품 소비가 급증하고 명품 매출 또한 꾸준히 증가해 역대 최대 매출을 냈다"며 "4분기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영업 중단 등으로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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