空士 '역사 가치 있는 공군·항공 유물 구입합니다' 

박상준

psj@kpinews.kr | 2023-02-10 11:56:48

공군박물관, 안창남과 애국기 헌납운동 자료 등

충북 청주에 소재한 공군사관학교 공군박물관이 국내 첫 비행사인 안창남 권기옥과 애국기 헌납운동 등 역사 문화적 가치 있는 공군·항공분야 유물에 대해 공개구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952년 작전브리핑을 하고 있는 공군의 모습이 담긴 슬라이드필름.[공사 제공] 

유물 공개구입 사업은 공군박물관이 공군·항공분야 유물을 수집하고 보존 및 관리하기 위해 시작한 것으로 지난해 수집한 유물로는 공사 3기 출신 유준영 중위의 항공 수첩, 그리고 6·25전쟁 당시 해인사 팔만대장경을 지켜낸 김영환 장군의 모습이 담긴 슬라이드 필름 등이 있다.

이번에 공개구입을 추진하는 중점 유물은 안창남·권기옥 등 항공사 초기 인물 관련 자료, 윌로우스 한인비행학교 등 일제강점기 항공독립운동 관련 자료, 애국기 헌납운동(T-6) 등 공군 창군기 관련 자료, 한국 공군, UN공군의 6·25전쟁 전투작전 관련 자료, 1960~1980년대 공군 운용 항공기 관련 자료 등이 있다.

판매를 원하는 개인 소장자나 단체는 13일부터 17일까지 공군박물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 기재된 공고문을 참고해 전자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다.

공군박물관 강창부 관장은 "공군박물관은 국내 유일의 군사항공 전문 국립박물관으로서 국민들이 공군 발전사와 성과를 확인할 수 있도록 유물 보존과 기획전시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관련 유물을 지속해서 확보할 예정으로 유물 소장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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