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 옥천'청성·청산면 파출소 통합 철회키로

박상준

psj@kpinews.kr | 2023-02-09 18:34:37

인력 재배치 위해 기존 파출소' 인력은 감축 키로

충북경찰청이 논란이 됐던 옥천군'청성·청산면 파출소 통합안을 9일 철회했다.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박덕흠 의원실 제공]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군)은 충북 경찰청으로부터 기존 파출소는 그대로 존치하겠다는 '계획 변경안'을 보고 받았다고 밝혔다.

다만 경찰의 수사 역량 강화를 위해 인력 재배치는 필요하기 때문에 충북 경찰청은 불가피하게 기존 파출소의 '소규모 인력 감축'은 단행할 것으로 확인됐다.

박덕흠 의원은 "경찰 인력 배치는 단순히 인구와 경제적 논리로만 접근할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보장받아야 하는 기본권인 안전'과 직결되는 사안"이라며 "지금이라도 충북 경찰청이 계획을 변경한 것에 대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 의원은 "우리나라는 의료, 교통, 치안까지 모든 필수시설이 도시에만 과도하게 집중돼 있다"며, "그렇지 않아도 급격하게 인구가 줄어드는 농촌 지역이 치안 공백까지 발생하면 점점 더 사람들에게 외면받는 곳이 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