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5조800억원 투자해 2028년까지 15개 산단 조성
박상준
psj@kpinews.kr | 2023-02-09 10:46:52
충남 천안시가 민간과 공공부문 총 5조800억원을 투자해 전국 지자체 최대 규모인 15개 산업단지를 오는 2028년까지 조성키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안정적 산업용지 공급과 기업 투자유치를 위해 조성되는 총 1,373만㎡ 규모의 신규 산업단지는 LG생활건강, 빙그레 등 약 400여개의 기업이 입주해 약 5만8000여명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시는 민선8기 내에 13개 산업단지를 준공할 예정으로 약 360여개 기업을 입주시키고 약 4만13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가시적인 성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46만㎡ 규모의 LG생활건강 퓨처산단이 지난해 12월 산업단지 조성을 완료해 연내 화장품 관련 생산공장을 착공할 계획이며 성거(31만㎡), 동부바이오(33만㎡), 제5산단 확장(47만㎡)은 올해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또 북부BIT(88만㎡), 테크노파크 산단(92만㎡)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으며 직산도시첨단산단(33만㎡), 제6산단(97㎡), 풍세2산단(35㎡)은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완료하고 토지 보상을 시행 중으로 연내 착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에코벨리산단(35만㎡), 신사산단(63㎡)은 올 상반기 내 산업단지계획 승인을 받을 계획이며, 수신산단(175만㎡)은 내년 상반기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서산단(81만㎡)은 연내 국토교통부 지정계획을 득해 산업단지계획 승인 등 관련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시는 성환 종축장 이전부지 약 417만㎡를 국가산업단지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국토부에 후보지 선정 공모를 신청했으며, 이달 중 선정 여부를 앞두고 있다.
시는 또 산업단지별 준공 시기에 맞추어 입주기업 가동에 차질이 없도록 진입도로, 폐수처리, 용수공급시설 등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국도비 보조 사업 추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국비 2200억원과 도비 1240억원을 확보해 진입도로 7개 노선, 용수공급시설 11개소, 폐수처리시설 9개소를 확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로서 지방분권 시대에 발맞춰 지역 특성을 반영하고 기업체의 행정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충남도에 있는 산업단지 심의권을 천안시로 이양하는 특례를 행정안전부에 신청했다.
시 관계자는 "새롭게 조성될 15개 산업단지를 통해 '산업인프라 제공, 기업유치, 일자리 창출, 인구증가'의 경제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도시 경쟁력을 성장시키고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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