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649억원 투입 축산업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2-08 21:30:15

가축 사육 농가당 연평균 소득 1억2000만 원 달해

함평군이 축산업을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집중 육성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함평군은 축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649억 원의 예산을 투입, 다양한 축산 시책을 추진한다.

▲함평천지한우 [함평군 제공]

함평군의 소 사육 두수는 지난해 말 기준 5만4000여 마리로 이는 도내 22개 시·군 가운데 5위권에 이르는 수치다.

농촌진흥청에 따르면 함평의 주요 가축(소, 돼지, 가금) 사육농가 1496곳의 수입은 9902억 원으로 경영비를 제외한 농가당 연평균 소득액은 1억2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는 2021년 임금근로자 월평균소득 327만1000원의 3배에 달하는 수치로 함평군이 축산업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는 이유다.

이에 군은 축산업을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주요 산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먼저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 설치, 농가 맞춤형 축산경쟁력 강화 사업 등으로 농가 경영안정과 미래지향적 축산업을 육성한다. 또 축사 악취 저감, 동물복지형 녹색축산 등 친환경 축산 환경 조성에 집중하는 한편, 방역인프라 설치 거점소독시설 운영 등 가축전염병 제로화를 추진한다.

함평천지한우의 명품 브랜드화를 위한 축산 농가 육성은 물론 국산조사료 이용 활성화를 통한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사업 등 한우 육성에도 집중한다.

함평군은 축산업을 지역경제를 견인할 주춧돌로 삼기 위해 지난달 조직개편을 실시, 기존 '축수산과'를 '축산과'로 개편했다.

KPI뉴스 /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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