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무상급식비 초 3800원·중 4800원·고 5000원으로 인상
박상준
psj@kpinews.kr | 2023-02-08 09:32:47
대전시는 학교급식의 질적 향상과 건강하고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 2023학년도 무상급식비 단가를 9.6% 인상하고, 학교급식 식재료 우수 공급업체를 확대했다고 8일 밝혔다.
우선 초등학교 급식비는 3500원에서 3800원, 중학교는 4300원에서 4800원, 고등학교는 4600원에서 5000원으로 각각 인상했다.
또 방송통신 중·고등학교는 7000원에서 8000원으로, 급식을 못 할 때 대체하는 급식비는 5000원에서 초등학교 6000원, 중·고교 7000원으로 각각 올렸다.
대전시는 올해 2019년 초·중·고 무상 학교급식 전면 시행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학교 급식비를 인상했다며, 이번 조치로 그동안 질 좋은 식재료 구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학교들의 고민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도 증가했다. 곡류 공급업체는 2개에서 9개 업체로, 축산물은 6개에서 22개 업체로 늘어났다. 또 식재료를 공급받는 학교도 늘어났다. 지난해 대비 곡류를 공급받은 학교는 42개에서 90개 학교로, 축산물은 32개에서 116개 학교로 3배 정도 증가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선정업체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지도점검과 시료를 채취,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해 식재료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라며 "이와 함께 관련 규정을 위반한 업체에 대해서는 즉시 제재조치를 취해 식재료 안전성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