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SW·미래차 핵심인재 3735명 육성…올해 315억 원 투입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3-02-06 12:10:17
정부가 미래차 시대에 필요한 혁신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315억 원을 투입한다. 혁신인재 3735명을 육성한다는 목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자동차산업이 미래차로 신속·유연하게 전환할 수 있도록 이같은 내용으로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산업부는 이를 통해 2030년까지 소프트웨어(SW) 융합인력 1만 명 양성에 도달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지난해 9월 '자동차산업 글로벌 3강 전략'으로 전기·수소차, 자율주행차 산업을 위해 SW 융합인력 1만명을 포함, 총 3만 명 규모의 인재 양성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산업부는 업계의 의견수렴을 거쳐 미래차 인력양성사업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이에 필요한 예산을 집중 투입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연구개발(R&D) 등 인력의 질을 고도화하고 관련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인재 양성 315억 원을 포함, 관련예산 규모도 올해 4994억 원으로 확대했다. 지난해 4347억 원에서 647억 원을 증액했다.
올해에는 △융합형 인재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인력양성 인프라 구축 등 3대 분야에 초점을 맞춘다는 전략.
융합형 인재양성의 경우 자동차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Software Defined Vehicle)로 바뀌는 추세에 대응, 20개 대학교에서 자동차 SW 심화 교육을 실시하고 재직자 직무전환 교육에도 '차량용 소프트웨어'를 포함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현장맞춤형 인력양성은 미래차 보급 확산에 맞춰 사후서비스(AS), 정비 등 기능인력의 정비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2022년 17억 원을 투입했던 예산을 올해 39억 원으로 늘린다. 총 2080명에게 교육 기회를 부여한다.
예비취업자들 대상 교육은 교육부와 협업해 지난해 91억원이었던 예산을 올해 151억 원으로 확대 편성한다. 올해는 20개 대학에서 960명의 학사급 전문인재를 양성한다는 목표다.
내연기관 중심에서 전기차, SDV 등 미래차로 전환하는 과도기 상황에서 맞춤형 인력양성사업도 추진한다.
이외에 전동화·전장화 등 미래차로의 전환에 대비한 사업 전환도 지원한다. 신입사원 교육과 미래차 핵심부품 실무 엔지니어 양성을 패키지로 운영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연구개발(R&D) 관련 예산도 지난해 4347억 원에서 4994억 원으로 확대, 미래차 시대에 대비하기로 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미래산업 주도권은 우수한 전문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민관의 역량을 결집해 인재 양성을 중점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인력양성사업 및 세부 추진과제와 관련한 상세 내용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확인할 수 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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