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의회, 광주전남연구원 재분리 반대 결의안 만장일치 채택
강성명 기자
name@kpinews.kr | 2023-02-02 14:45:56
전남 나주시의회가 2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광주전남연구원 재분리 반대 입장이 담긴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나주시의회는 결의안을 통해 △광주전남연구원을 상생발전이라는 당초 통합의 목적대로 존치할 것 △광주·전남의 상생발전을 위해 광주전남연구원 통합을 위한 공동합의문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촉구했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김강정 시의원은 "지금은 지자체 간 초광역협력사업을 추진하고 '규모의 경제'를 향해 상생과 통합·협력을 추구해야 할 때"라며 "연구원은 분리가 아니라 오히려 대폭 지원을 통해 규모와 위상을 확대하고 광주·전남의 미래 청사진을 내놓는 연구기관으로 키워야 할 때"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김 의원은 "광주전남연구원의 존치와 분리 여부는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닌 전남도민과 광주시민의 뜻에 따라 결정해야 한다"며 상생발전이라는 당초 목적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병태 나주시장도 지난달 31일 "광주전남연구원이 분리될 경우 단순 용역기관으로 전락하거나 조직의 자생력까지도 위협받을 수 있다"고 우려하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이재태 전남도의원(더불어민주당·나주3)도 지난 1일 전남도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광주전남연구원은 하나로 흔들림 없이 미래로 나아가야 한다"고 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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