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올 공공건설공사 4조1000억원, 전년비 20% 증가 

박상준

psj@kpinews.kr | 2023-02-02 09:24:39

경제회복 위해 사업발주 금액의 65% 상반기에 집행키로

충남도 내 올해 공공 건설공사·건설엔지니어링 사업 발주 금액이 4조1000억원으로 전년대비 20%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도청 전경.[UPI뉴스 DB]

이는 올해 사상 첫 정부예산 9조 원 시대 개막에 따른 효과로 도는 공공 건설공사·건설엔지니어링 사업 발주 금액의 65%를 상반기 내에 집행, 글로벌 경제 위기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2일 도에 따르면, 올해 도와 시·군, 공공기관이 발주하는 건설공사와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은 총 5097건 4조 1204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5429건 3조 4281억 원보다 6922억 원, 20.19% 증가한 규모다.

유형별 발주 금액은 건설공사 3585건 3조 5210억 원, 건설엔지니어링 사업 1512건 5993억 원이다. 이 중 도에서 발주하는 공사·용역은 304건 8260억 원이다.

주요 공사 및 금액은 두마∼노성 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 931억 원,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 건립 공사 824억 원, 칠산천 지방하천 정비 사업 305억 원 등이다.

 시·군은 △천안 565건 4852억 원 △서천 330건 1239억 원 △공주 96건 1024억 원 △홍성 253건 881억 원 △아산 299건 852억 원 등 총 3281건 1조 2752억 원이다.

국가철도공단과 한국중부발전,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11개 공공기관은 949건 1조 1055억 원의 건설공사와 건설엔지니어링 사업을 발주한다.

또 도교육청은 447건 3184억 원,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84건 5770억 원,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은 32건 181억 원의 건설공사·건설엔지니어링 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다.

김택중 도 건설정책과장은 "올해 공공 발주 정보를 도내 업체에 제공해 입찰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아파트 등 민간 대형 건축공사와 공공기관 대형 공사에 공동 도급이나 하도급 참여 확대 방안도 마련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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