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년간 전승된 제천 오티마을 별신제 3년만에 공개
박상준
psj@kpinews.kr | 2023-02-01 19:01:36
정월대보름인 5일 산신제, 서낭제, 판굿, 허재비 놀이 등
400여년간 전승된 제천시 수산면 오티별신제가 오는 5일 정원대보름을 맞아 공개행사를 갖는다.
충북 무형문화재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무형문화재 공개행사'는 지난 3년간 코로나19의 여파로 약식으로 제의를 지내왔으나 올해부터는 제의를 격에 맞춰 열린다.
오티별신제의 유래는 명확하지는 않지만 400년 전에 형성되었다고 추측하고 있다. 오티리는 다섯 개의 자연마을이 있는데 마을마다 서낭당을 모시고 있다. 마을의 주산에 마을 최고신인 산신을 모시고 마을 입구 및 다섯 봉우리에 서낭신을 모시며 상·하당으로 일컫고 있다.
이번 공개행사는 5일 12시부터 음식나누기 행사를 시작으로 별신제(산신제-서낭제-판굿), 허재비 놀이, 주민화합잔치가 예정돼 있다.
제천 오티별신제의 자세한 일정은 '충북의 문화유산 이야기' 누리집(www.cbmhjstory.com)을 방문하거나, 도문화재연구원, 제천시청으로 문의하면 일정, 장소 등을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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