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2022년 영업이익 1조6166억…전년比 33.9% 감소
김해욱
hwk1990@kpinews.kr | 2023-02-01 16:16:14
4분기 영업손실 2759억
현대제철이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7조3406억 원, 영업이익 1조6166억 원, 당기순이익 1조384억 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9.7%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33.9%, 31.0%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엔 2759억 원 규모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지난 2019년 4분기 이후 3년 만에 적자전환 했다.
현대제철 측은 지난해 노조가 약 2달간 파업에 돌입하며 제품 생산량이 전년보다 크게 감소했고, 재고자산 평가손실과 같은 일회성 요인이 많았던 점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올해엔 중국의 리오프닝과 함께 미국, 신흥국의 철강 수요가 반등하고 자동차 생산량 및 선박 수주 잔량이 늘어나 수익성이 개선돼 1분기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글로벌 경기 회복세가 더디며 경영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지만, 수익성 중심의 경영활동을 강화하고 재무안정성 확보에 집중해 경영실적을 점진적으로 개선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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