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설 연휴 '보이스피싱·스팸·스미싱 사기' 주의 당부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3-01-19 12:20:44

SK텔레콤이 설연휴 기간 동안 보이스피싱과 스팸·스미싱 사기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된다며 고객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 침체와 고금리로 대출이 필요한 가장 등 40~50대를 타겟으로 한 대출사기형 피해사례와 검찰·금감원 등 정부 기관 사칭 피해사례도 증가하고 있다는 것.

SK텔레콤은 고도화·지능화하는 보이스피싱과 스팸, 스미싱 범죄의 사전 차단에 나서며 이번 연휴에도 보안 작업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한 'Cyber(사이버)위협대응팀'을 중심으로 "철통 보안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Cyber위협대응팀은 신종 수법 기반 스팸과 스미싱, 보이스피싱, 랜섬웨어 등 다양한 위기에 맞서 대응 전략을 수립, 실행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통신사, 금융사, 정부기관 등이 보내는 스팸 및 스미싱, 보이스피싱 등의 주의 당부 안내문자를 미리 읽어보고 숙지하는 습관도 중요하다"며 "스마트폰에 스미싱 문자 탐지 백신을 설치하는 것도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경찰청이 제공한 '전화금융사기 예방 10계명' [SK텔레콤 발표 캡처]

한편 SK텔레콤은 2021년 3월부터 서울경찰청과 협력해 보이스피싱 의심 번호의 통화를 발신 차단 중이며 AI 기반의 스팸·스미싱 메시지 필터링 시스템도 운용 중이다.

2022년 한해 동안 SK텔레콤이 차단한 보이스 피싱 전화만 10만 4990건에 이른다. 전년 대비 3.2배 증가한 수치다. 또 AI 기반 스팸·스미싱 필터링 시스템으로는 6억5000만 건의 문자 스팸, 415만 건의 스미싱 문자, 56만 건의 음성 스팸을 차단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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