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전대, 2월10일쯤 컷오프…결선투표시 3월9일 양자토론

허범구 기자

hbk1004@kpinews.kr | 2023-01-17 15:06:25

선관위 회의…컷오프 규모·방식 설 명절 이후 결정
결선, 10·11일 온라인투표·ARS로…12일 최종발표
후보자 전과 확인·부적격 심사…제재여부 더 논의

국민의힘은 17일 새 지도부 선출을 위한 3·8 전당대회의 예비경선(컷오프)을 다음달 10일쯤 치르기로 결정했다.

전당대회 선관위는 이날 회의를 갖고 컷오프 문제를 논의한 뒤 일정을 확정했다.

▲ 국민의힘 유흥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장(오른쪽)과 부위원장인 김석기 사무총장이 지난 3일 국회에서 열린 전대 선관위 2차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걸어가고 있다. [뉴시스]

선관위는 또 본경선에서 50% 이상 득표한 후보가 없으면 결선투표를 오는 3월 10, 11일 온라인투표시스템(K-Voting)과 ARS(자동응답시스템)를 통해 치르기로 의견을 모았다. 결선투표 전 3월 9일엔 1·2위 후보간 양자 토론회를 한 차례 열기로 했다.

장동혁 전대 선관위 대변인은 회의후 브리핑에서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2월 10일까지 컷오프를 마친 뒤 2월 13일부터 합동연설회와 방송토론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 대변인은 "3월 8일 과반득표자가 없을 경우 3월 11일쯤 결선투표를 마친 뒤 3월 12일 최종 결과를 발표하는 정도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선관위는 오는 26일 다시 회의를 열어 컷오프 규모와 방식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장 대변인은 제주부터 수도권까지 올라오는 합동연설회를 총 7회 진행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선관위 결정에 따르면 당대표 방송토론회는 총 4회 열린다. 최고위원과 청년최고위원 방송토론회는 각각 1회씩 열린다.

선관위는 이날 회의에서 전과 기록이 있는 경우 컷오프 방안도 논의했다.

장 대변인은 "후보 본인이 기술·제출한 전과 기록을 기준으로 하고 만약 후보가 제출한 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혀지면 제재하는 것에 대해 좀 더 논의키로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전대에선 적어도 공직후보자에 부합하는 정도의 기준을 갖춰야하지 않겠느냐는 생각에서 전과자 컷오프에 대한 이견은 없었다"고 덧붙였다.

선관위는 내달 2, 3일 후보등록을 마친 뒤 5일 회의에서 공직후보자 자격 기준을 심사한다.

KPI뉴스 / 허범구 기자 hbk100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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