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혁 자생척추관절연구소장, 대한한의학회 학술대상 금상 수상
김지우
kimzu@kpinews.kr | 2023-01-16 11:29:20
자생의료재단은 하인혁 자생한방병원 척추관절연구소장이 지난 14일 열린 '제21회 대한한의학회 학술대상'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한한의학회 학술대상은 국내 한의학 학술연구와 학술활동을 제고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매년 한의학 발전에 공로가 큰 학술연구자를 대상으로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2명 등 4명을 선정한다.
이날 하인혁 소장은 '비특이 만성 경항통에서 추나치료와 통상치료의 비교 : 무작위 대조연구' 논문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미국의사협회 SCIE급 국제학술지 중 하나인 '자마 네트워크 오픈'에 게재된 해당 연구는 추나요법의 임상적 유효성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 위해 목 통증 환자를 추나요법 치료군과 진통제, 물리치료 등을 받은 일반치료군으로 나눠 치료 효과를 분석했다.
그 결과, 추나요법 치료군이 일반치료군보다 목 통증과 기능, 삶의 질 지수 등 지표에서 큰 개선 효과를 보였다는 게 논문의 주요 내용이다.
자생한방병원 설립자 신준식 박사가 발굴하고 재정립한 추나요법은 한의사가 뼈와 근육, 인대 등을 밀고 당기며 신체의 균형을 바로잡는 한방 수기요법이다. 2019년부터 건강보험 적용을 받고 있다.
하 소장은 "한의치료에 대한 신뢰도 제고와 급여화 확대를 위해 활발한 연구와 실질적인 지원이 매우 긴요한 시점"이라며 "자생의료재단·자생한방병원은 한의학이 근거중심 의학으로 세계 무대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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