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대전투자청 설립 전문가 토론회 개최
박상준
psj@kpinews.kr | 2023-01-12 17:40:39
대전이 혁신 벤처 클러스터로 도약하려면 벤처투자 협업체계 구축과 선순환 투자생태계 조성이 절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대전시는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금융중심은행'과 '대전투자청' 설립에 대한 현장 및 전문가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12일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이석봉 시 경제과학부시장,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이용관 대표 등 엑셀러레이터(AC)와 벤처캐피탈(VC) 관계자, 한국엔젤투자협회 김채광 부회장, 중소벤처기업부 윤세명 기술정책과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벤처기업은 고위험성 등으로 현재 금융시장체계로는 투자·육성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며 "벤처 혁신기업의 성장·지원을 위해 과학기술 인프라가 풍부한 대전에 본사를 둔 맞춤형 벤처투자 전문금융기관이 필요하다"며 기업금융중심은행과 대전투자청 설립 배경을 설명했다.
또 2023년 상반기 중 전문용역을 실시해 추진전략과 로드맵을 구체화하고, 기업금융중심은행 설립의 추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전투자청'을 우선 설립한 뒤, 향후 기업금융중심은행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토론회에 참석한 엑셀러레이터와 벤처캐피탈 관계자들은 "벤처기업-VC-은행 간 전략적 제휴를 통한 벤처투자 협업체계 구축이 필요"하며 "벤처기업의 성장단계별 선순환 투자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대전시 이석봉 경제과학부시장은 "대전시는 산업단지 500만 평 조성과 함께 바이오헬스, 국방, 나노반도체, 우주항공산업을 4대 핵심 전략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히며 "기업금융중심은행과 대전투자청은 대전시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단단한 토대가 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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