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생의료재단, 순직 유공자 가정에 지원금 전달
김해욱
hwk1990@kpinews.kr | 2023-01-09 14:30:46
자생의료재단이 한강 투신자 수색 중 순직한 고(故) 유재국 경위를 기리고 유족들의 자립을 돕고자 지난 6일 '순직 유공자 가정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에서 열린 지원금 전달식에는 자생의료재단 신민식 사회공헌위원장과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유재국 경위의 유가족에게 지원금 1000만 원이 전달됐다.
유재국 경위는 2020년 2월 한강에 투신한 실종자 수색에 투입됐다가 사고로 순직한 한강경찰대 구조요원으로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로부터 공로를 인정받은 한국 경찰 최초 '인터폴 순직경찰관'이다.
순직 당시 임신 중이었던 유 경위의 배우자는 사고 충격으로 조산했고 이로 인해 자녀가 뇌병변장애를 갖고 태어났다. 생활고에 시달려 치료비 감당도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전달된 지원금은 자녀 재활에 쓰일 예정이다.
신민식 위원장은 "지원금이 계묘년 새해 유재국 경위 유가족 분들의 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을 지원하는 일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해욱 기자 hwk1990@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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