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내포의 525병상 '명지병원' 개원 3년 앞당긴다
박상준
psj@kpinews.kr | 2023-01-09 11:53:19
명지의료재단(이사장 이왕준)이 충남 내포신도시에 건립하는 '내포 명지병원'의 개원 시기를 당초보다 3년 앞당긴 2026년 3월 개원을 위해 본격 속도전에 돌입했다.
지난 4일 충청남도와 업무협약을 맺은 명지의료재단은 지난 6일 홍성화 의료원장을 단장으로 '내포 명지병원 건립 추진단'을 발족한데 이어 2월초에 충청남도-명지의료재단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건립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이어 공동협의체에서 기본건립안에 대한 계획이 확정될 경우, 즉시 설계공모전에 돌입하는 등 구체적인 행보에 나서 연말까지 실시 설계까지 완료하고, 내년 초에는 착공에 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추진단장을 맡은 홍성화 의료원장은 "개원시기를 2년 이상 앞당기는 스케줄은 결코 쉽지않겠지만, 道와의 공동협의체를 통해 긴밀히 협력하며 차질없이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라며 "양측이 각자 해결해야 할 부분들을 차질없이 해결한다면, 불가능한 일이 아닐 것"이라며 상호 협력을 강조했다.
이왕준 이사장은 이날 발족식에서 "내포에 제3의 명지병원 건립은 단순히 종합병원 개원이라는 개념을 넘어 향후 미래의료를 책임질 스마트 헬스시티를 실현하는 테스트 베드의 구현 과정"이라며 "기존의 의료인프라와 지역특성을 조화시킨 환자중심의 최첨단 통합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선도형 병원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 내포신도시에 건립 예정인 명지병원은 3만 4214㎡ 부지에 연면적 5만 6198㎡, 525병상(급성기 350·재활요양 175) 규모로 건립된다. 27개 진료과에 중증응급·심뇌혈관 등 전문진료센터를 설치, 전문의 94명·간호사 414명을 포함한 총 857명의 전문 의료인력을 운영한다.
KPI뉴스 / 박상준 기자 psj@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