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디저볼래' 성공에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 '본격화'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3-01-05 10:52:17
후속 콘텐츠로 '아워게임', '교양있고' 준비
LG유플러스가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 속도를 낸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는 지난달 첫 공개한 먹방 예능 '디저볼래-디저트 먹어볼래'(이하 디저볼래)에 이어 '아워게임', '교양있고' 등 자체 콘텐츠 제작을 본격화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 달 22일 유플러스(U+)모바일tv를 통해 첫 공개한 '디저볼래'의 성과가 기대 이상이라는 자신감과 그로 인한 파급효과가 크다는 이유에서다.
디저볼래는 안길강∙정해균∙신승환∙지승현 등 주로 악역을 맡아온 배우 4명이 디저트에 입문하는 모습을 담은 먹방 예능이다. 디저트와는 무관해 보이는 '형님'들이 MZ세대 맛집을 찾아 '힙한' 먹방과 거침없는 시식평을 내놓아 화제가 되고 있다.
디저볼래는 1회와 2회에서 '도넛'을 주제로 을지로와 연희동의 맛집을 소개한 후 시청자들의 높은 공감을 얻었다. 이 프로그램은 론칭 2주만인 이달 1일 U+모바일tv 예능 콘텐츠 상위 톱10(Top10)에 진입했다.
총 18부작으로 구성된 디저볼래는 매주 목요일 오후 5시 U+모바일tv를 통해 공개된다. 현재 '케이크'(3회), '홍콩 토스트'(4회), '중동 카이막'(5회)까지 소개돼 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U+3.0'을 선언하고 라이프스타일∙놀이∙성장케어∙웹3.0의 4대 플랫폼 강화를 밝힌 바 있다.
지난해 말에는 CCO(최고콘텐츠책임자) 중심의 조직 개편도 단행했다. CCO 산하에 'STUDIO X+U(스튜디오엑스플러스유)'를 두고 콘텐츠 제작을 전담하는 '콘텐츠 제작센터'를 신설한 것이 골자다.
LG유플러스는 'STUDIO X+U'를 중심으로 다양하고 실험적인 콘텐츠 제작을 본격화할 방침이다. 아이돌 교양 검증 예능 '교양있고'와 오디오드라마 '썸타임즈'를 1월 중 추가 공개할 예정이다. LG트윈스의 2022년 시즌을 담은 '아워게임'도 론칭을 준비 중이다.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을 본격화하며 LG유플러스는 'U+3.0' 전략도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 이덕재 CCO는 "올해는 실험정신을 바탕으로 새롭고 도전적인 콘텐츠를 선보여 U+3.0 실현에 기여할 것" 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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