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장, 작년 매출 1.3조…세계 인삼시장 1위
김지우
kimzu@kpinews.kr | 2023-01-04 14:12:51
KGC인삼공사는 자사 대표 홍삼 브랜드 '정관장'이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집계한 세계 인삼 소매시장 매출 기록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유로모니터 2022년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해 세계 인삼 소매시장 규모는 24억7000만 달러(약 3조1390억 원)다. 정관장 매출은 10억3800만 달러(약 1조3190억 원)를 내 시장점유율 41.9%를 기록했다.
이번 '인삼(Ginseng)' 카테고리 조사는 전 세계 소매점에서 판매된 가공인삼제품(농축액, 뿌리삼 등 제품 형태)만을 포함하며 일반 수삼 및 도매 판매는 제외한 결과다.
2013년 매출액 7억3100만 달러로 1위를 기록했던 정관장은 이번 조사에서 10년 전보다 매출이 약 42% 성장했다.
KGC인삼공사는 '글로벌 현지화 전략'이 수출 실적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자평했다. KGC인삼공사는 기존 중국, 대만, 동남아 등 중화권 중심에서 유럽과 중동으로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현지 소비자에 맞춘 마케팅 활동과 국가별 디지털 시장환경에 부합한 플랫폼을 구축해 글로벌 온라인 사업 경쟁력을 강화했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현지 소비자 니즈를 맞춘 다양한 맛과 제형의 신제품을 출시하고, 각국의 유력 파트너사와의 연계해 현지 유통채널 및 고객 확보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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