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마그나, 이파워트레인 이어 자율주행 협업 확대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3-01-04 10:39:01

양사 기술 통합 위한 방안 검토
프로토타입과 기술 타당성도 함께 검증

LG전자가 차세대 자율주행 솔루션을 만들기 위해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 기업 중 하나인 마그나(Magna)와 협력을 확대한다.

LG전자와 마그나는 미래 자율주행 시대를 대비한 전략적 기술협력에 합의하고 5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서 공동으로 비즈니스 협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LG전자가 보유한 인포테인먼트(Infotainment,정보와 오락 통합) 기술력과 마그나의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및 자율주행 관련 솔루션을 연계해 미래 자율주행 시대를 선도하겠다는 전략이다.

▲ LG전자가 세계 최대 자동차 부품 기업 중 하나인 마그나(Magna)와 협력을 확대한다. 사진은 자율주행 컨셉 이미지. [LG전자 제공]

두 회사는 인포테인먼트와 ADAS 기술을 활용해 차세대 자율주행 솔루션의 프로토타입을 개발하고 기술 타당성을 검증할 계획이다.

LG전자는 텔레매틱스, 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AVN) 등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분야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텔레매틱스 분야는 시장조사업체 스트레티지 애널리틱스 발표자료 기준, 작년 3분기 1위다. 글로벌 시장에서 23%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캐나다 온타리오주에 본사를 둔 마그나는 동력계 부품인 파워트레인부터 ADAS 등 자율주행 솔루션 분야의 선도기업이다. 최근 ADAS 사업 강화를 위해 스웨덴 자율주행기업 비오니어(Veoneer)의 ADAS사업부를 약 2조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두 회사의 기술협업 목표는 자동차를 운전하고 탑승하는 최종 소비자들에게 안전과 편리함, 즐거움을 모두 경험토록 하는 것.

LG전자는 이번 협력으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경쟁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계획이다.

LG전자 VS사업본부장 은석현 부사장은 "마그나와의 협업 확대를 통해 글로벌완성차 고객은 물론, 자동차를 사용하는 운전자와 탑승자 모두에게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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