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 100조 시장'…양자기술 집대성한 '양자정보기술 백서' 출간
김윤경 IT전문기자
yoon@kpinews.kr | 2022-12-30 15:27:22
NIA·과학기술정보통신부·미래양자융합포럼 공동 작업
전문가 70여 명 집필 참여
양자통신과 센서, 컴퓨팅 등 양자정보기술의 전 분야를 집대성한 백서가 처음으로 발간됐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미래양자융합포럼과 양자정보기술 전분야를 포괄하여 통합·집대성한 '양자정보기술 백서'를 발간했다고 30일 밝혔다.
백서는 국내 양자정보기술 전문가 70여명이 참여, 국내외 시장·정책·투자·표준화·특허 등 양자기술 동향, 분야별 R&D동향을 종합적으로 정리했다.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산업 분야별 양자정보기술 활용모델을 소개하고 양자정보기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정책, 교육정보, 인력 현황 등에 대해서도 체계적으로 기술했다.
백서는 시장과 정책, 투자, 연구개발 동향과 산업화모델 등 총 5편으로 구성돼 있다.
시장동향에서는 2022년 8조6656억 원, 연평균 36%의 성장률 등 양자정보통신 시장에 대한 정보가 담겨 있다. 양자정보통신은 2030년 101조2414억 원으로 시장 규모가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정책동향에서는 미국의 2022년 '양자네트워크 전략비전'과 백악관 산하 '국가 양자 이니셔티브 위원회' 신설, 중국의 2020년 전략 과학기술 프로젝트에 대한 내용이 수록됐다.
또 미국 1조1401억 원('22, 공공분야), 중국 19조 원 이상('18-'23, 세계 최대 양자연구소 설립 등), 일본 8000억 원('22, 추경예산 포함) 등 투자 동향도 정리돼 있다. 한국은 2022년 양자정보통신 예산으로 819억 원을 투자했다.
이외에 상용화에 가장 근접한 유선 양자키 분배(QKD), 거리 확장을 위한 양자중계기 및 양자인터넷 핵심 요소 등 해외 R&D 현황과 국방·안보, 제조·반도체 등 각 분야별 양자정보기술을 활용한 양자기술 산업화모델도 소개한다.
NIA 황종성 원장은 "백서 집필에 오랜 기간 헌신적으로 참여하신 전문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본 백서가 양자정보기술을 발전시키고 산업혁신을 촉진하는데 귀중한 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포럼 김재완 공동대표의장은 본 백서가 "우리나라 양자산업 발전의 기틀을 세우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하며 추천했다.
'양자정보기술 백서'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의 양자산업생태계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전자문서(PDF)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KPI뉴스 / 김윤경 기자 yoon@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