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숲 부천 송내고, 이스라엘 학교와 기후위기 대응 국제교류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 2022-12-29 19:14:53

경기도 부천의 송내고 학생들이 이스라엘의 '오알티 그린버그 키리얏 티본'교 학생들과 29일 기후 변화와 관련한 국제교류를 가졌다.

▲ 부천 송내고 학생들이 29일 온라인으로 이스라엘 '오알티 그린버그 키리얏 티본'교 학생들과 기후 변화에 대한 워크숍을 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생태숲학교로 지정된 송내고 학생들은 이스라엘 '오알티 그린버그 키리얏 티본'교 학생들과 '기후변화와 재생 에너지'라는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 능력 및 공동체적 가치를 함양하는 국제교류 협의회(워크숍)를 가졌다.

부천 송내고교 환경교실에서 이날 오후 4시부터 비대면으로 진행한 이번 협의회에는 송내고 학생과 교사 40여 명, 이스라엘 측 학생과 교사 20여 명이 참여했고, 환경 분야 전문가들이 '퍼실리테이터로' 함께 했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지난 5~8월 학생 추진단 주도로 해외 학교 선정 및 학생 모집을 했고, 10월부터는 월 1회 비대면으로 기후위기 관련 강의를 함께 듣고 양국의 에너지 문제를 공유했다.

내년 1월에는 이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담은 공동 캠페인을 준비 중이다.

앞서 도 교육청은 초·중·고 학교급별 각 1개교씩 총 3개교를 생태숲학교로 지정했다. 이 중 김포 고창초등학교, 부천 송내고등학교는 작년부터, 안양 박달중학교는 올해부터 생태전환 교육과정 모델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 최길남 미래학교기획과장은 "이번 국제교류는 학생들이 환경과 인간의 공존을 위한 미래 세대의 역할을 해외 학교 학생들과 연대·협력하며 찾는 교육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생태 감수성을 갖고 공동체를 위해 행동하는 세계시민 양성을 위해 학생이 주도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실천하겠다"고 했다.

KPI뉴스 / 김영석 기자 lovetup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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